서울경찰청장, 참사 1시간 21분 만에 첫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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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사고 발생 1시간 21분 뒤에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태원 지역을 담당하는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34분에 처음으로 김 청장에게 전화 보고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고, 자택에 있던 김 청장이 2분 뒤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 이 서장에게 전화를 걸면서 최초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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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사고 발생 1시간 21분 뒤에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태원 지역을 담당하는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34분에 처음으로 김 청장에게 전화 보고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고, 자택에 있던 김 청장이 2분 뒤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 이 서장에게 전화를 걸면서 최초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같은 날 밤 10시 15분 사고가 일어난 지 1시간 21분 만인데, 김 청장은 사고 현장에는 다음 날 새벽 0시 반에 도착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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