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한서희 협박? 있을 수 없는 일…마약하지 말라 걱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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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가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고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를 협박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그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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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가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고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를 협박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3형사부(조병구, 김소망, 김부성)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의 공판을 열었다.
이날 양현석은 "(공소사실에 기재된 내용 중)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서희를 만날 때 제가 더 조심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비아이의 마약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대화를 하지 않았다. 비아이가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YG는 연습생 기간이 길다. 13살 때 연습생으로 만나서 부모님보다 자주 보는 사이였다. 한서희보다 비아이를 믿었다"고 밝혔다.
이어 "'착한 애가 돼야지, 나쁜 애가 되면 되겠냐'는 말은 마약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했기 때문에 걱정해서 한 말이었다. 위로하고 들어주는 분위기로 절반 정도 시간을 보냈다. 30년간 연예인으로 살았다. 평소 말을 조심하는 편이다.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그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14일을 결심 공판 기일로 지정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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