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 대응…동해 일부 항공로 폐쇄

김은정 2022. 11. 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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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로 인해 해당 지역 상공을 운항하는 항공기 안전을 고려해 북한과 일본을 경유하는 동해상 일부 항공로를 오는 3일 오전 11시 5분까지 폐쇄한다고 2일 발표했다.

폐쇄하는 항공로 중 북한을 경유하는 항공로(B467)를 사용하는 항공사는 없지만 일본을 경유하는 항공로(L512)는 일 평균 33대가 사용하고 있어 우회가 불가피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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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로 인해 해당 지역 상공을 운항하는 항공기 안전을 고려해 북한과 일본을 경유하는 동해상 일부 항공로를 오는 3일 오전 11시 5분까지 폐쇄한다고 2일 발표했다.

폐쇄하는 항공로 중 북한을 경유하는 항공로(B467)를 사용하는 항공사는 없지만 일본을 경유하는 항공로(L512)는 일 평균 33대가 사용하고 있어 우회가 불가피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항행 안전을 위해 항공사들이 임시적으로 우회항로(G597 등)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비행 시에는 관제기관의 주파수를 경청하고 국토부에서 발행하는 항공고시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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