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미주총연, 한국 벤처 미국 진출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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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미주총연)와 지난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벤처기업의 미주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황병구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해 세계한인 벤처네트워크(INKE) 웨인킴 총의장과 INKE 의장단 약 15명, 오렌지카운티·산타클라라·달라스 등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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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 벤처기업 미주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미주총연)와 지난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벤처기업의 미주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미주총연은 미국 거주 한인들의 정착과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1980년 창립된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단체다. 약 240만명의 미주한인상공인의 권익을 대표하고 있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한인들의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여러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황병구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해 세계한인 벤처네트워크(INKE) 웨인킴 총의장과 INKE 의장단 약 15명, 오렌지카운티·산타클라라·달라스 등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벤처기업의 원활한 미주 진출을 위한 정보교환과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고 향후 협력과 성과 증진을 위한 제반 업무를 공유하기로 했다.
내년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될 첫 해외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벤처기업협회가 지원과 협력을 보탤 것도 약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주시는 미주총연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벤처기업협회와 미주총연이 함께 만들어갈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향후 미주총연과의 관계를 통해 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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