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휠체어 밀던 꼬마가 이렇게 잘 컸어요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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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송이 췰체어 탄 남편 강원래와 아들의 투샷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의 아들은 휠체어를 탄 아빠의 손을 잡고서 씩씩하게 걷고 있다.
앞서 밝혔듯 김송은 아들이 아빠의 휠체어를 밀 때마다 울컥했다.
지난 2020년 12월에도 아빠 휠체어를 미는 꼬마 아들의 사진을 올리며 "나를 살게 하는 존재 이유 철이 일찍 들게 한 거 같아 선이에게 미안한 부모지만 이 또한 함께 헤쳐나가야죠"라는 코멘트를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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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김송이 췰체어 탄 남편 강원래와 아들의 투샷을 공개했다.
김송은 2일 자신의 SNS에 “2년 전만 해도 둘의 뒷모습 볼 때 힘들었는데 지금은 편해진 걸 보니. 그만큼 내가 건강해졌나 보다. 더 나아졌겠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그의 아들은 휠체어를 탄 아빠의 손을 잡고서 씩씩하게 걷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김송은 “선아~ 너는 아빠 엄마의 선물이야”라는 글로 애정을 아낌없이 내뿜었다.
강원래는 남성 듀오 클론으로 구준엽과 함께 가요계를 주름잡았다. 하지만 지난 2000년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김송은 2003년 강원래와 결혼식을 올렸고 이들 부부는 인공 수정을 이용해 임신을 시도했다. 그러던 결혼 10년 만인 2013년 인공 수정에 성공, 이듬해 아들 강선을 낳았다. 올해 벌써 8살이 된 셈.
앞서 밝혔듯 김송은 아들이 아빠의 휠체어를 밀 때마다 울컥했다. 지난 2020년 12월에도 아빠 휠체어를 미는 꼬마 아들의 사진을 올리며 “나를 살게 하는 존재 이유 철이 일찍 들게 한 거 같아 선이에게 미안한 부모지만 이 또한 함께 헤쳐나가야죠”라는 코멘트를 덧붙인 바 있다.
아빠 휠체어보다 키가 한참 작던 꼬마 강선이 어느새 아빠 손을 잡고 학교에 가는 아들이 됐다. 가족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강선의 성장이 반가운 랜선 이모들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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