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이태원 참사 피해학생에 최대 4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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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부상자는 심리상담비·치료비로 최대 400만원을, 사망자 발생 학교의 학생에게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심리상담비 및 치료비 긴급 지원이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태원 참사 관련 학생들의 심리·정서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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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발생 학교 학생, 최대 200만원 지원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부상자는 심리상담비·치료비로 최대 400만원을, 사망자 발생 학교의 학생에게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학생에게 심리상담비·정신과 치료비로 최대 200만원과 신체상해 치료비 최대 200만원으로 총 4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사망자 발생 학교의 학생 중 심리·정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에게 심리상담비·정신과 치료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 발생 학교와 이태원 인근 학교·일반 학교에 대해 심리·치유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마음건강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도움자료를 전체 학교에 긴급 안내 한 바 있다.
또 사상자 발생학교에는 위(Wee)클래스에 특별 상담실을 설치, 취약 학생 검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급 대상 안정화 교육과 애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심리상담비 및 치료비 긴급 지원이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태원 참사 관련 학생들의 심리·정서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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