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2027년까지 첨단 농기계 개발 1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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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2027년까지 스마트농기계 등 첨단 농기계 개발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 하겠다"고 2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이인선 국회의원, 주한 외교사절, 해외 바이어, 농기계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이라는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농기계 연구개발은 물론 전기, 수소 등 친환경 농기계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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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2027년까지 스마트농기계 등 첨단 농기계 개발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 하겠다"고 2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이인선 국회의원, 주한 외교사절, 해외 바이어, 농기계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이라는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농기계 연구개발은 물론 전기, 수소 등 친환경 농기계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개발된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첨단 무인자동화 생산 시범단지를 2023년까지 마무리 하고, 자율주행·친환경 농기계 현장 테스트를 위한 100ha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오는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자재 박람회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게 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43개(국내 360개·해외 83개) 업체가 참여해 농기계 450개 기종(2,178대)을 선보였다.
박람회는 EXCO 서관·동관과 인근 부지(4만2,000㎡)를 활용한 농기계·자재 전시와 각종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스마트농업혁신관에서는 토마토 생산량 측정 시스템, 온실 자동 해충 예찰 시스템 등 스마트기술이 공개된다. 농기계 전시관에서는 기존 농기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트랙터·이앙기 등을 볼 수 있다.
또 농산물건조기·세척기, 사료배합기, 톱밥제조기 등 가공·축산·임업용 농기계 등도 전시된다. 특히 이탈리아, 네덜란드는 자국 국가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수출 연결 프로그램, 국제 농기계 학술대회(심포지엄),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등이 개최된다.
농기계 체험장을 야외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농기계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 주행 트렉터, 방제기 시연 등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농기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총 386점의 경품이 제공되는 경품행사도 매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작년 우리 농기계자재 수출액은 약 14억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도 농업인과 농기계자재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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