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방과학연구소 초청…국방과학기술 R&D 강화 방안 논의

김선경 2022. 11.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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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국방과학연구소 주요 인사를 초청해 첨단 국방과학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2일 오후 접견실에서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류존하 해양기술연구원장, 오우섭 항공기술연구원장 등을 만나 국방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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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국방과학연구소 주요 인사를 초청해 첨단 국방과학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2일 오후 접견실에서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류존하 해양기술연구원장, 오우섭 항공기술연구원장 등을 만나 국방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국방과학연구소는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옛 육군대학 부지)에 첨단함정연구센터를 조성 중이다.

첨단함정연구센터는 지난 3월 첫 삽을 떴다.

창원시가 부지 2만3천여㎡를 제공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비 858억2천500만원을 확보해 2027년까지 단계별로 첨단연구시설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창원시는 그간 첨단 국방과학기술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방위·원자력산업 특화 국가산단 2.0'과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주력해왔다.

홍남표 시장은 "첨단 연구시설 유치, 인재 확보 지원 등을 통해 국방과학기술 분야 발전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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