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그룹, 사장단 인사… 현대미포 사장에 김형관 삼호중 부사장 승진

김기열 기자 2022. 11.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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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2일 단행했다.

현대중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기계 부문의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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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중 사장에 현대미포 신현대 사장
사진 죄측부터 김형관, 신현대, 이동욱, 최철곤 사장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현대삼호중 김형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삼호중 대표이사에는 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이 자리를 옮겼다.

또,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이동욱 사장은 기존 조영철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창출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된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기계 부문의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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