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유엔통계처와 '데이터 스튜어드십과 공유보안'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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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유엔통계처와 함께 '데이터 스튜어드십과 데이터 공유 보안'을 주제로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공식통계 국제세미나를 연다.
한훈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이 추진하는 '통계데이터허브플랫폼'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데이터 스튜어드십과 데이터 보안의 국제적 모범사례로 각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2010년부터 매년 유엔통계처와 공동 세미나를 열어 각국의 공식통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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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통계청은 유엔통계처와 함께 '데이터 스튜어드십과 데이터 공유 보안'을 주제로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공식통계 국제세미나를 연다.
데이터 스튜어드십은 국가 내 데이터 신뢰성을 보장하고 각 기관에 분산된 데이터를 조율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관리자의 역할을 말한다.
한훈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이 추진하는 '통계데이터허브플랫폼'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데이터 스튜어드십과 데이터 보안의 국제적 모범사례로 각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모아 구축된 인구, 가구, 기업체 등 통계등록부를 최신 보안기술을 활용해 다른 자료와 연계, 정책에 필요한 통계를 만들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이번 세미나는 류제명 데이터플랫폼정부위원회 추진단장과 크레그 존스 뉴질랜드 통계청 부청장의 기조연설을 비롯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포괄적 연금통계 등 데이터 연계·활용 사례를 비롯해 각국이 추진하는 데이터 거버넌스와 개인정보보호 기술, 법적 이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오는 3일엔 '한국의 데이터 보안과 데이터 연계'를 주제로 '한국 특별세션'을 구성, 통계데이터허브플랫폼과 한국의 최신 데이터 보안 기법을 소개한다.
이 세션에선 민간과 의료 부문에서 개발 중인 데이터 보안기술도 소개해 다양한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2010년부터 매년 유엔통계처와 공동 세미나를 열어 각국의 공식통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한다. 세미나엔 영국과 뉴질랜드, 네덜란드, 스위스 등 주요국 통계청과 관련 국제기구, 기업 등 100여명의 데이터 전문가가 참석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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