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용노동부와 함께 도내 첫 ‘일 경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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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도내 처음으로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역 청년들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태안군 행정인턴' 제도를 도입,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태안군과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지난 7월 전국 4번째이자 도내 처음으로 '국민취업지원 일 경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 초년생들의 희망직무 체험기회 제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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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정인턴’ 제도 내년 1월 31일까지
행정업무 취업 준비생 관련 경력 도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도내 처음으로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역 청년들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태안군 행정인턴’ 제도를 도입,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일 경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행정분야 취업 준비생들의 업무 경력 쌓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청년 총 10명이 태안군청 내 8개 부서에 투입돼 실무를 배운다. 인건비 등 사업비 5743만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태안군과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지난 7월 전국 4번째이자 도내 처음으로 ‘국민취업지원 일 경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 초년생들의 희망직무 체험기회 제공에 나섰다.
일 경험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나 업무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최소한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주관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구직자 근로의욕을 높이고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및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여자들은 수련생 또는 견습생으로서 기관·기업에서 일하고 참여수당을 지급받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고교 졸업예정자 등 지역 청년들에게 선도적으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 정착하고 싶은 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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