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검 감찰부장에 검찰 출신 이성희 변호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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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가까이 공석 상태였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이성희 변호사가 내정됐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한동수 전 감찰부장의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한 전 대검 감찰부장은 지난 2019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직후 임명됐고, 검찰총장 시절 징계 국면 등 중요한 고비마다 윤석열 대통령과 악연을 이어가다가 지난 7월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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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가까이 공석 상태였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이성희 변호사가 내정됐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한동수 전 감찰부장의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1996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창원지검 특수부장 등을 거친 이 변호사는 서울고검 감찰부장 시절이던 지난 2018년 변호사 로비 의혹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현직 검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사장급인 대검 감찰부장은 검사를 비롯한 검찰청 소속 공무원의 비위 조사와 재산등록, 사무·기강감사와 사건 평정과 관련된 사항을 총괄합니다.
한 전 대검 감찰부장은 지난 2019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직후 임명됐고, 검찰총장 시절 징계 국면 등 중요한 고비마다 윤석열 대통령과 악연을 이어가다가 지난 7월 사퇴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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