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란, 사우디 공격 임박" 첩보…美 "대응 준비 갖췄다"

정다운 2022. 11. 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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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첩보를 사우디 측이 미국에 공유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우디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측이 입수해 미국에 제공한 첩보에 따르면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내의 목표물들과 미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쿠르디스탄 지역의 에르빌을 공격 대상으로 계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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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첩보를 사우디 측이 미국에 공유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우디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우디, 미국, 그리고 중동 지역의 다른 이웃 나라들은 군의 위기 대응 태세를 격상했는데요.

사우디 측이 입수해 미국에 제공한 첩보에 따르면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내의 목표물들과 미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쿠르디스탄 지역의 에르빌을 공격 대상으로 계획 중입니다.

다만 세부 사항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요.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은 이란이 이런 공격을 감행하려는 것은 이란 내에서 9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서 관심을 돌리기 위한 의도라고 WSJ에 말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런 경고에 우려하고 있다며 만약 이란이 공격을 실행한다면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정다운>

<영상: 로이터·트위터@SprinterMonitor·이란 국방부 유튜브·이란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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