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12월 10일 백년가약.."비공개 결혼식"[공식]

선미경 2022. 11. 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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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소속 KT Wiz)이 오는 12월 10일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연의 소속사 에이앤비그룹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지연과 황재균 선수가 오는 12월 10일에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은 앞서 지난 2월 손편지를 써서 결혼 발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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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소속 KT Wiz)이 오는 12월 10일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연의 소속사 에이앤비그룹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지연과 황재균 선수가 오는 12월 10일에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은 앞서 지난 2월 손편지를 써서 결혼 발표를 한 바 있다. 당시 지연은 “지난 해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예쁘고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재균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결혼 발표 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에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연은 오는 30일 개봉되는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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