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날 잡았다…12월 10일 비공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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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지연의 소속사 에이앤비그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지연과 황재균이 오는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1년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연은 최근 진행된 2022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KT 대 키움 전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등 황재균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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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지연의 소속사 에이앤비그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지연과 황재균이 오는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회, 축가 등에 대해서는 따로 전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1년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손 편지를 올리며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당시 지연은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면서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황재균 역시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연은 최근 진행된 2022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KT 대 키움 전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등 황재균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 폴리', '너 때문에 미쳐'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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