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터, 정승화 CTO 영입…티맥스 AI 연구소장 출신

배민욱 2022. 11. 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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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는 전 티맥스(Tmax) 인공지능(AI) 연구소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쿠터는 정 CTO 영입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1위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다.

정 CTO는 "그동안 연구해왔던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지바이크의 역량을 합해 기술과 서비스 경쟁에서 모방할 수 없는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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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쿠터 정승화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지바이크 제공) 2022.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는 전 티맥스(Tmax) 인공지능(AI) 연구소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정승화 신임 CTO는 폴란드의 바르샤바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아일랜드 명문대학교 TCD(Trinity College Dublin)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그는 벨 연구소(Bell Labs)에서 지식 그래프와 네트워크 연구 개발을 리드했다. 또 해외 대학교수와 티맥스 인공지능 연구소장으로서 다양한 기술을 적용·활용하면서 AI 기술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쿠터는 정 CTO 영입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1위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다. 또 지쿠터 앱 개선 작업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 CTO는 "그동안 연구해왔던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지바이크의 역량을 합해 기술과 서비스 경쟁에서 모방할 수 없는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쿠터는 최근 미국에 이어 태국도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CTO뿐만 아니라 미국 IBM출신의 개발자도 영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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