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 스위스 론자 출신 요그 알그림 신임 CEO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팜테코가 글로벌 제약사 론자 출신의 의약품 생산 전문가인 요그 알그림(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요그 알그림 신임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박스터와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론자에서 바이오, 합성의약품 생산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알그림 대표는 2020년부터 SK㈜가 SK팜테코를 통해 2대 주주에 오른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인 CBM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팜테코가 글로벌 제약사 론자 출신의 의약품 생산 전문가인 요그 알그림(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요그 알그림 신임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박스터와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론자에서 바이오, 합성의약품 생산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론자에서도 바이오 의약품, 합성의약품,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을 생산하는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내 35개 공장 운영을 총괄했다.
SK팜테코 측은 "합성의약품부터 항체치료제, 단백질 의약품, 세포·유전자 치료제 영역까지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고 했다.
알그림 대표는 2020년부터 SK㈜가 SK팜테코를 통해 2대 주주에 오른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인 CBM의 대표를 맡고 있다.
SK는 CBM에 3억5000만 달러(약 5000억원)를 투자했다. CBM은 SK 투자금을 바탕으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단일 설비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2만평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올해 말 1단계로 1만4000평 부지 생산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알그림 대표는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SK팜테코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 월드와이드 2022'에 참가해 SK팜테코의 글로벌 수주전을 이끌고 있다.
SK팜테코의 자회사인 이포스케시는 2023년 완공하는 2공장과 유전자 전달체 벡터 생산 기술을 앞세워 수주 확대에 나선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月 240만원씩 갚으면 10억 아파트 산다"…달라진 일본, 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가능성…네옴시티 관련주 '들썩'
- 서울아파트 2030 매입 비중 다시 늘어…생초자 대출 완화 효과
- 이재용 회장 취임에 삼성 구조개편 시나리오 '솔솔'
- "임신 중 카페인 과다 섭취, 자녀 키에 부정적 영향"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청순한 민낯 비주얼…母 똑 닮았네
- [종합] 고두심 "난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예비부부 위한 '꽃밭 주례사'('고두심이 좋아서')
- [종합]故 박지선, 생일 하루 앞두고 비보→2일, 사망 2주기
- 천상지희 선데이 딸, 모델 출신 아빠 DNA 물려 받았네? "벌써 키가 크다"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