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11월 2일 정오
▶ 북, 사상 첫 NLL 이남에 탄도미사일 도발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와 서해상으로 다종의 미사일 10여 발을 발해 이 가운데 최소 1발이 북방한계선 NLL 이남에 떨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15번째 미사일 도발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울릉도가 포함된 이남으로 발사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피해 없어" 북한 탄도미사일이 울릉도 쪽으로 향하면서 오전 8시 55분 경북 울릉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주민들이 매우 놀라 긴급 대피한 가운데 공습경보는 피해 없이 오전 9시 8분쯤 해제됐습니다.
▶ 희생자 156명 중 68명 발인…36명 입원 중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가 15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68명이 발인을 마쳤습니다. 나머지 사망자는 오늘 대부분 발인이 엄수될 것으로 보이는데, 부상자 157명 가운데 121명은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 빗발친 신고 뭉갠 경찰…기밀문건 작성도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이 참사 4시간 전부터 11차례 신고를 받고도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이 참사 이틀 뒤 시민단체의 동향과 언론보도 상황 등을 수집해 만든 기밀 문건도 공개되면서 경찰을 향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 "'희생자' 대신 '사망자'로 불러라" 논란 정부가 이태원 참사 다음날 이태원 참사를 사고로, 희생자는 사망자라고 지칭하라는 공식 지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과 시민단체가 "정부가 책임을 인정 않고 규모를 축소하려는 의도가 담긴 게 아니냐"며 반발하는 가운데 정부는 책임이 명확지 않아 중립적 단어를 썼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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