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감찰부장에 이성희 변호사 내정…3년만에 검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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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감찰부장에 검찰 출신 이성희(58·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0월 판사 출신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24기)을 임명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검사 출신이 검찰 내부 감찰을 지휘하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7월 사퇴한 한 전 감찰부장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내정했다.
이 변호사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서울고검 감찰부장과 대전지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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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감찰부장에 검찰 출신 이성희(58·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0월 판사 출신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24기)을 임명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검사 출신이 검찰 내부 감찰을 지휘하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7월 사퇴한 한 전 감찰부장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내정했다. 지난 9월23일 감찰부장 모집 절차에 착수한지 한 달 여 만이다. 이 변호사는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이후 정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 변호사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서울고검 감찰부장과 대전지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서울고검 감찰부장 시절이던 2018년에는 수사자료를 유출하고 사건 고소 대리인에게 향응을 받은 현직 검사 2명을 수사해 재판에 넘겼다.
대검 감찰부장은 검찰청 소속 공무원의 비위 조사와 정보수집을 담당한다. 법무부는 2006년 고위 법관과 검사가 연루된 '김흥수 게이트'가 불거지자 2008년 감찰부장직을 외부공모로 전환했다. 자격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판·검사 또는 변호사로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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