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스타트업 투자 유치 위한 '2022 코딧 오픈 IR' 개최

박광범 기자 2022. 11. 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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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2 코딧 오픈(Kodit Open) IR'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보가 투자한 성장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 캐피털(AC) 등 기관투자자와 파트너십 구축 및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기업설명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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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 '2022 Kodit Open IR'에서 신보 투자기업 대표가 기업 소개(IR)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2 코딧 오픈(Kodit Open) IR'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보가 투자한 성장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 캐피털(AC) 등 기관투자자와 파트너십 구축 및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기업설명회다. 기업체 임직원과 기관투자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나팔, 스마투스코리아, 알씨테크, 이엠엘, 청명첨단소재, 텐덤 등 6개 혁신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피칭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신보는 이들 기업에 총 46억원을 투자 중이다.

신보는 보증 이용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투자시장에서 자본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선정해 주식·사채를 인수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보증연계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 제도 상시화 이후 현재까지 총 600개 기업에 4244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그중 416개 기업이 1조200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스타트업 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정부의 투자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업 발굴과 기업 성장을 위한 민간자본 주도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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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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