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역세권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

박석희 2022. 11. 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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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의 금정역(지하철 4호선) 정차와 관련해 해당 역 환승체계 개선에 나서는 등 승객이용 편의 제공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역세권 개발에 적극 나섰다.

이번 용역은 40년 후를 가정한 경제성 분석과 함께 GTX-C노선 정차에 따른 역사 개량 등 향후 진행될 각종 사업과 금정역세권이 주변 지역과 연계되는 가운데 지역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사업을 구상·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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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환승 체계개선용역착수보고회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의 금정역(지하철 4호선) 정차와 관련해 해당 역 환승체계 개선에 나서는 등 승객이용 편의 제공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역세권 개발에 적극 나섰다.

군포시는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금정역 환승 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이 발주된 가운데 2일 하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했다.

이번 용역은 40년 후를 가정한 경제성 분석과 함께 GTX-C노선 정차에 따른 역사 개량 등 향후 진행될 각종 사업과 금정역세권이 주변 지역과 연계되는 가운데 지역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사업을 구상·검토한다.

지난 1988년 개통한 금정역은 지하철 1·4호선이 통과하는 가운데 2020년 기준 1일 4만 2,000여 명이 이용하는 역으로, 이는 전국 267개 광역철도역 중 7위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하은호 시장은 "금정역은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군포의 관문이자 상징"이라며, "대통령 공약인 경부선 지하화까지 감안해 군포의 미래가 여기에서 결정된다는 각오로 용역에 임해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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