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 생산 생크림 찹쌀떡, 네이버 쇼핑 방송 2분만에 완판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농협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크림 찹쌀떡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익산농협은 2일 네이버 쇼핑LIVE에서 수능대박 합격기원 생크림 찹쌀떡 2000세트를 2분만에 완판했다.

익산농협은 생크림 찹쌀떡을 수험생을 위한 세트로 구성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준비했다.

방송은 1시간 가량 계획됐으나 방송 시작 1분만에 1000세트가 판매됐으며 이 후 추가 물량을 입고시켜 2분에 걸쳐 2000세트가 팔렸다.

익산농협이 직접 생산하고 있는 생크림 찹쌀떡은 일일 최대 생산량이 1만2000알 가량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현재까지 55만개가 생산돼 연일 품절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개인방송 노출과 초코 생크림 찹쌀떡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김병옥 조합장은 “쌀 소비량이 감소해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힘이 됐으며 좋겠다”며 “생크림 찹쌀떡 시리즈를 대전의 성심당, 제주의 오메기떡처럼 지역의 명물 먹거리로 성장시켜 쌀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청년 인력을 채용해 전국 각지의 떡 장인들에게 기술을 전수받도록 했다.

또 다변화된 마케팅과 고객관리 서비스를 통해 경제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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