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로컬푸드 야외장터 운영 …주말 새로운 볼거리 제공

2022. 11. 2.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말 읍성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주로컬푸드 홍보전에 나서면서 실질적인 농가 소득에 힘을 보태고 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달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0시~15시) 금성관 앞에서 '로컬푸드 야외장터' 부스를 운영해 신선한 산지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농업농촌진흥재단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야외장터는 8개 업체, 20여 농가에서 직접 재배·가공한 30여종의 싱싱한 농산물, 가공상품을 판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농업정책의 일환 …농민 실질소득으로 이어져

나주배, 배즙, 채소류, 가공품 등 30여종 농특산물 판매

나주 로컬푸드 직판장 전경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말 읍성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주로컬푸드 홍보전에 나서면서 실질적인 농가 소득에 힘을 보태고 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달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0시~15시) 금성관 앞에서 ‘로컬푸드 야외장터’ 부스를 운영해 신선한 산지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재)나주시농업농촌진흥재단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야외장터는 8개 업체, 20여 농가에서 직접 재배·가공한 30여종의 싱싱한 농산물, 가공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달 29~30일 열린 첫 장터 부스에서는 친환경, 신선도를 최우선해 선별한 대파·상추·고구마·기장·귀리·수수 등 각종 농산물과 배·샤인머스켓 등 과일류, 배즙·유채유 등 가공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장터 인근 나주목문화관 바로 옆에는 한옥 건물 형태의 나주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금남점(금나와락, 나주시 금성관길17)이 자리하고 있다.

금남점에서는 나주배, 나주쌀을 비롯해 배·쌀로 만든 가공식품, 젓갈, 음료, 채소, 관광기념품(공예) 등 260여종의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2층에서는 탁 트인 읍성권을 바라보며 나주배로 만든 음료(에이드) 4종과 나주 농산물을 재료로 끓인 전통차를 맛볼 수 있는 찻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야외장터를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먹거리인 나주로컬푸드 판촉과 더불어 우리 지역 꼭 가볼만한 관광지 홍보를 겸하고 있다”라며 “로컬푸드와 소비자 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kkm997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