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김하얀, 애도 기간 공구 사과…“약속은 지켜야죠” 반응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내 김하얀이 공구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김하얀은 11월 2일 자신의 계정에 "죄송한 마음에 자꾸 변명을 하게 되네요"라고 입을 열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국가 애도 기간이라 고민을 엄청 했습니다"라며 공구 진행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 것.

김하얀은 "그럼에도 공산품이 아닌 농산물이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라며 "불편하신 분들께는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팬들은 "사업이고 약속입니다. 하얀님이 공구를 하신다고 애도하는 마음이 없으실까요" "애도의 마음과 각자의 삶은 살아가야 하는 건 다른 거잖아요" "공구를 한다고 해서 애도를 안 하는것도 아니고 미룬다고 해서 애도하는 건 아니니까요" "약속은 지켜야죠" "각자 애도하면 되지 하던 모든 일을 멈춰야 하는 게 아닌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오는 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1일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서울 경찰청에 따르면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다.

(사진=김하얀)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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