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2. 11. 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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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2일 오전 9시 옛 전남도청인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이날 합동분향에는 이병훈 민주당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분향에서 이병훈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있을 수 없는 참사가 발생했음에도 윤석열 정권은 책임회피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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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위해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 등 50여 명, 2일 오전 9시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2일 오전 9시 옛 전남도청인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이날 합동분향에는 이병훈 민주당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분향에서 이병훈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있을 수 없는 참사가 발생했음에도 윤석열 정권은 책임회피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명확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책임소재 규명이 이루어져야 이 땅에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참사가 발생한 10월 30일 밤 이태원에서 위험에 놓인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는 어디에 있었느냐?"고 질타했다.

한편 이날 참배를 마친 뒤 민주당 시당 이병훈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또 다른 비극을 막기 위해 명확히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소재를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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