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12월 10일 결혼한다…예식은 비공개

조은애 기자 2022. 11. 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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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29)이 야구선수 황재균(35·kt wiz)과 오는 12월 결혼한다.

지연 소속사 에이앤비그룹 측은 2일 "지연과 황재균이 오는 12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황재균 역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예비신부 지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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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29)이 야구선수 황재균(35·kt wiz)과 오는 12월 결혼한다.

지연 소속사 에이앤비그룹 측은 2일 "지연과 황재균이 오는 12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지연은 자필 편지로 "지난해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날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행복이란 걸 알려준 내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 불안정한 날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황재균 역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예비신부 지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드라마 '이미테이션', 영화 '화녀', '강남좀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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