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12월10일 결혼 "예식은 비공개"[공식]

▲ 지연(왼쪽), 황재균. 출처ㅣ황재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연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지연과 황재균이 오는 12월 10일에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식은 가족,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최근 예식을 올리기도 했던 서울 신라호텔로 알려졌다. 결혼식 전반에 관한 준비를 예비신부 지연이 꼼꼼히 챙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 열애설도 건너 뛰고 깜짝 결혼 발표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SNS를 통해 함께 운동을 하거나 밥상을 차려주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며 예비 신혼부부의 일상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지연은 당시 "지난해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나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나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내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황재균 역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지난해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나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시즌이 마무리되는 12월 결혼식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또한 지연은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열흘 가량 앞두고 주연작 '강남 좀비'를 개봉하는 겹경사를 맞아 눈길을 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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