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확진자 증가, 축제 등 인구이동·접촉 증가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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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최근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해 축제 등으로 인한 대면접촉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뒤 이어지고 있는 행사나 축제를 통한 인구이동과 대면접촉 증가가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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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최근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해 축제 등으로 인한 대면접촉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뒤 이어지고 있는 행사나 축제를 통한 인구이동과 대면접촉 증가가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방대본이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로 분석한 지난달 24일부터 30일 사이 전국 이동량은 2억 8,891만 건으로, 유행 직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유행 전망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에 걸쳐 유행 정점이 올 거라며, 확산세 규모나 변이 바이러스 등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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