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발사에 동해 일부 항공로 폐쇄…임시 우회항로 사용

조은솔 기자 2022. 11. 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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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일본을 경유하는 동해상 일부 항공로가 2일 오전 10시 58분부터 3일 오전 11시 5분까지 폐쇄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쯤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로 인해 일부 항공로를 폐쇄한다.

상황에 따라 폐쇄 시간은 연장될 수 있다.

폐쇄하는 항공로 중 북한을 경유하는 항공로(B467)를 사용하는 항공사는 없지만, 일본을 경유하는 항공로(L512)는 일평균 33대가 사용하고 있어 우회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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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5분까지… "비행시 관제기관 주파수 경청해야"
동해 항공로.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북한과 일본을 경유하는 동해상 일부 항공로가 2일 오전 10시 58분부터 3일 오전 11시 5분까지 폐쇄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쯤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로 인해 일부 항공로를 폐쇄한다. 상황에 따라 폐쇄 시간은 연장될 수 있다.

폐쇄하는 항공로 중 북한을 경유하는 항공로(B467)를 사용하는 항공사는 없지만, 일본을 경유하는 항공로(L512)는 일평균 33대가 사용하고 있어 우회가 불가피하다.

항공사들은 안전을 위해 임시로 우회항로(G597 등)를 사용하고, 비행 시 관제기관의 주파수를 경청해야 한다.

국토부는 항공고시보(항공 종사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전문 형식으로 배포하는 국제 고시 수단)를 통해 비행 중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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