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순직 소방공무원 9인 추모조형물 제막식 가져

최수상 2022. 11.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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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년간 울산지역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9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생명 존중의 얼을 깊이 간직하고 그들의 위훈을 기리고자 건립된 추모조형물 제막식이 2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항상 기억되기를 바라며 이곳 추모 공간을 건립했다"라며 "순직하신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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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안전체험관에 순직소방공무원 추모 공간 건립
숭고한 희생정신과 생명 존중의 얼 고이 간직
동상, 인물부조동판, 소방활동 사진, 영상 등으로 꾸며
울산지역 9인의 순직소방공무원을 기리기 위한 추모조형물이 건립돼 2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제막식이 열렸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70여 년간 울산지역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9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생명 존중의 얼을 깊이 간직하고 그들의 위훈을 기리고자 건립된 추모조형물 제막식이 2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열렸다.

‘당신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추모조형물은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 동상이 중앙에 위치하고 희생정신과 소명의식을 상징하는 불꽃을 좌우 양측에 설치했다.

또 순직소방공무원 9인의 얼굴과 약력을 표현한 인물부조동판과 소방활동 사진, 영상으로 헌화와 분향이 가능한 터치모니터가 추모비의 앞뒤에 설치됐다.

울산지역 순직 소방공무원 9인 추모조형물 제막식 가져

제막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울산소방동우회원, 의용소방대연합회원, 유가족 및 동료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항상 기억되기를 바라며 이곳 추모 공간을 건립했다”라며 “순직하신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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