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축산진흥원 ‘제주마’ 46마리 공개 경매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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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인 '제주마'에서 생산된 마필 공개매각이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오는 4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을 통해 제주마 46마리를 공개 경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도 축산진흥원은 본원 내 천연기념물로 관리하는 적정 두수(150마리)를 넘어서는 개체에 대해해 매각하고 있다.
경매 대상 제주마는 문화재 지정 해제 심의를 통해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된 마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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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서…기초가격 38만~97만원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천연기념물인 ‘제주마’에서 생산된 마필 공개매각이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오는 4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을 통해 제주마 46마리를 공개 경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도 축산진흥원은 본원 내 천연기념물로 관리하는 적정 두수(150마리)를 넘어서는 개체에 대해해 매각하고 있다.
올해 경매 대상은 성마(어른 말) 수컷 11마리와 2021년생 육성마 수컷 2마리, 2022년생 자마(어린 말) 수컷 19마리 및 암컷 14마리 등 46마리다.
경매 대상 제주마는 문화재 지정 해제 심의를 통해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된 마필이다.
매각 기초가격은 성마 수컷이 97만원이고 육성마 수컷이 85만원 자마 수컷 및 암컷이 38만원이다.
상한가는 육성마와 성마 수컷이 321만원, 자마가 324만원이다. 상한가 신청자가 다수인 경우 추첨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한편 최근 3년(2019~2021) 최고가는 성마 암컷 609만원이고 이번 공개 경매 대상에는 성마 암컷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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