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조선소 협력사 신중년 취업 지원

강인 2022. 11. 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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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와 취업자에게 인센티브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군산조선소는 2023년 1월 재가동을 위해 사내 협력사 12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올해 300여 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9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선업 신중년 취업지원은 만 40~69세 신규채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취업자에게는 취업 후 1년 경과 시점부터 분기별 50만 원씩 최대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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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전북 군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식에 참여한 직원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와 취업자에게 인센티브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군산조선소는 2023년 1월 재가동을 위해 사내 협력사 12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올해 300여 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9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선업 신중년 취업지원은 만 40~69세 신규채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에 1인당 매월 최대 70만 원씩 12개월을 지원한다. 취업자에게는 취업 후 1년 경과 시점부터 분기별 50만 원씩 최대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신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해 조선소 재가동으로 군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고용위기지역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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