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 신문, 전북 바로우 FA컵 맹활약 보도

강대호 2022. 11. 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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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바로우(30)가 전북 현대의 FA컵 우승을 주도하자 조국 감비아 언론도 주목했다.

감비아 일간지 '더 포인트'는 1일(한국시간) "모두 바로우가 전북을 한국 FA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FC서울과 결승 1, 2차전에서 연속골을 넣었다"며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모두 바로우는 전북에 있는 지금도 감비아 선수 중 11번째로 가치가 높다.

모두 바로우는 2022시즌 전북에서 42경기 17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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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바로우(30)가 전북 현대의 FA컵 우승을 주도하자 조국 감비아 언론도 주목했다.

감비아 일간지 ‘더 포인트’는 1일(한국시간) “모두 바로우가 전북을 한국 FA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FC서울과 결승 1, 2차전에서 연속골을 넣었다”며 보도했다.

전북은 10월 30일 서울을 합계 5-3으로 꺾고 창단 후 5번째로 대한축구협회 컵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두 바로우는 결승전 2경기 2득점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전북의 모두 바로우가 2022 한국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원정경기 도중 미끄러지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더 포인트’는 잉글랜드 1, 2부리그 경력도 소개했다. 모두 바로우는 스완지(2014~2016년)에서 프리미어리그(EPL) 51경기 1득점 5도움, 노팅엄·블랙번(이상 2015년)·리즈(2017년)·레딩(2017~2019년) 소속으로 챔피언십 90경기 14골 12어시스트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모두 바로우는 전북에 있는 지금도 감비아 선수 중 11번째로 가치가 높다. 올해 1월에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본선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되어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모두 바로우는 2022시즌 전북에서 42경기 17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준결승 이후 FA컵 3골 1어시스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1골 1어시스트 ▲K리그1 29라운드 이후 8골 3어시스트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더 포인트’는 “전북은 2014년부터 매년 최소 1개 대회 이상 우승했다. 올해에도 3관왕에 도전했으나 K리그1 준우승 및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으로 무산됐다”고 소개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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