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2022년 공채 2000여 명 지원…최고 경쟁률 228대 1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에스알 공개채용에 2000여 명이 지원하며 높은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SR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는 12월6일 확정 발표된다.

수서역 기점에 서 있는 SRT의 모습 ⓒ홍성완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공개채용 서류접수 결과 일반직 17명 모집에 197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16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별로 보면 사무영업 7명 모집에 1595명이 지원하며 22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IT 48대 1 △정보보안 12대 1 △기술(차량) 159대 1 △기술(시설) 22대 1 △사무영업(고졸) 63대 1 △사무영업(보훈) 3.5대 1로 나타났다. 

SR 측은 "이번 공개채용 전 과정을 블라인드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직무 중심의 공정한 공개경쟁채용으로 진행해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또한, 보훈추천 등 취업지원대상자 제한경쟁채용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선도에도 나섰다"고 밝혔다.

SR 2022년 공개채용은 오는 9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12일 필기전형과 11월중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SR 공개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