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제·도시정비·교통기능 강화된 조직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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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민선 8기 핵심정책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담은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기업유치 등 자족도시 기능확보, 출퇴근 교통인프라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등 70여개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역점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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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제자유구역추진과, 신도시정비과 등 신설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민선 8기 핵심정책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담은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민선 8기 핵심공약 및 시정철학을 반영하고 유사중복·비효율적 기능 통폐합, 비대조직 분리 등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자족도시실현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를 신설하여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 성장동력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교통국을 분리신설해 교통환경 개선기능을 강화한다.
도시혁신국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담당할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해 원도심 재개발을 담당하는 도시정비과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을 전담하도록 했다.
기존의 복지여성국은 사회복지국, 도시교통정책실은 도시주택정책실, 도시균형개발국은 도시혁신국,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건설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서별 기능을 재조정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기업유치 등 자족도시 기능확보, 출퇴근 교통인프라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등 70여개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역점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 기간 중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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