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분향소 현수막에 불 지른 40대 입건

박수현 기자 2022. 11. 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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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분향소 안내 현수막에 불을 지른 40대가 불구속 입건 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시흥시 정왕동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 안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불을 붙인 혐의(재물손괴 등)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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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판. /뉴스1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분향소 안내 현수막에 불을 지른 40대가 불구속 입건 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시흥시 정왕동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 안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불을 붙인 혐의(재물손괴 등)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현수막은 아랫부분 30㎝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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