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종합정보 한 눈에 본다” …성동구, 재난상황 안내 누리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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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태풍, 폭설 등 재난 발생 시 관련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는 재난상황 안내 누리집을 마련했다.
지난 8월 서울 전역에 폭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 관련 정보를 구민들이 확인하려면 실시간 날씨 정보는 기상청, 교통 통제상황은 교통정보센터, 비상조치 내역은 성동구청 등 해당 기관 누리집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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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태풍, 폭설 등 재난 발생 시 관련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는 재난상황 안내 누리집을 마련했다.
지난 8월 서울 전역에 폭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 관련 정보를 구민들이 확인하려면 실시간 날씨 정보는 기상청, 교통 통제상황은 교통정보센터, 비상조치 내역은 성동구청 등 해당 기관 누리집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기상특보, 안전안내문자 발송 내역, 교통정보, 성동구 조치내역 및 주요 지점 CCTV 영상, 응급의료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추가 정보는 기관별 홈페이지와 연동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스템은 중대 재해가 발생하거나 풍수해 및 제설 등으로 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될 때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즉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 한파와 폭설, 지진, 황사, 감염병 등 재난 발생 시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사전 피해 예방은 물론 재난 대응 현황 등 구민들의 궁금증을 일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해당 홈페이지를 보완해 재난 관련 모든 정보를 망라한 종합 포털을 내년 6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동구는 재난정보 제공과 더불어 갑작스런 사고에 대비해 구청 5층 통합운영센터에서 관내 CCTV 3959대로 구석구석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구는 센터의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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