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BNK금융 회장, 임기 5개월 남기고 이르면 내주 자진 사퇴

이유진 기자 2022. 11. 2.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5개월을 남겨두고 이르면 다음주 중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이 다음주 중 스스로 사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한차례 연임해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다.

김 회장이 중도 사퇴하면 BNK금융지주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자녀 둘러싼 특혜 의혹 제기돼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 News1 DB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5개월을 남겨두고 이르면 다음주 중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이 다음주 중 스스로 사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한차례 연임해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김 회장 자녀를 둘러싼 특혜 의혹이 제기된 후 금융감독원 조사까지 이어진 데 따른 결정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 회장이 중도 사퇴하면 BNK금융지주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 후보군은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규정에 따라 그룹 계열사 9곳의 대표로 제한된다.

이 중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가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oojin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