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넘어 공존'…다른미래 심포지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4일 오후 1시 서울 상연재 시청점에서 '혐오를 넘어 공존을 말하다'라는 주제의 다른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이레샤 페라라 톡투미 대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해 평등, 평화, 연대로 나아가는 다른 미래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4일 오후 1시 서울 상연재 시청점에서 '혐오를 넘어 공존을 말하다'라는 주제의 다른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이 '이주 외국인, 한국사회의 영원한 이방인인가?'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혐오와 폭력, 차별금지법 제정이 대안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이레샤 페라라 톡투미 대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해 평등, 평화, 연대로 나아가는 다른 미래에 관해 이야기한다.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은 "이태원 참사 현장을 마주하면서 우리 사회 어느 곳에서도 안전한 삶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공포와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며 "청년들의 죽음 앞에 왜 그곳에 갔느냐고 탓하는 분위기가 우리를 더 절망하게 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회와 행정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이 나라는 결코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며 "차별과 폭력, 혐오가 국민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사회를 멈춰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다른 미래를 고민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가 서울시 후원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정치, 경제, 환경, 문화, 젠더 등을 소재로 한 '다른미래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kh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