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분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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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분양에 나선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여수시 최초 '플래티넘' 브랜드 단지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여수에서 가장 높은 최고 35층으로 들어서 일대 스카이라인을 바꿀 예정인 것은 물론 파노라마 바다 전망을 다수 확보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런 노력으로 지난 10월 부산에서 분양한 '양정자이더샵SK뷰'의 경우 평균 58.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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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가장 높은 35층…바다 전망도 확보"
쌍용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분양에 나선다. 오는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여수시 최초 '플래티넘' 브랜드 단지다.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 2개 동으로 전용면적 84㎡와 179㎡PH 총 244세대로 구성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여수에서 가장 높은 최고 35층으로 들어서 일대 스카이라인을 바꿀 예정인 것은 물론 파노라마 바다 전망을 다수 확보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 세대 펜트리와 광폭 드레스룸 등으로 특화 설계했고, 현관 공기청정시스템과 욕실 복합형 환기 휀 등을 적용했다.
최근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하면서 건설사들은 이처럼 단지를 차별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지역 최고층'이라는 점을 강조하거나 커뮤니티 시설, 설계 특화 등을 내세우는 식이다.
실제로 이런 노력으로 지난 10월 부산에서 분양한 '양정자이더샵SK뷰'의 경우 평균 58.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창원에서 분양한 '창원자이 시그니처' 역시 27.3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어려워진 분양시장에서 단지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건설사마다 상품성을 특화해서 타 단지와 다른 차별화를 통해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원식 (setisou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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