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또' 가격 올렸다…1500만원 넘은 클래식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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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차례의 가격 인상으로 비판을 받은 샤넬이 올해도 연이어 인상 발표를 내놓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한국 기준 전 제품의 가격을 최대 11% 인상한다.
샤넬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샤넬의 조화로운 가격 정책에 의거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샤넬 브랜드가 운영되는 모든 마켓 간 현저한 가격차이를 제한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샤넬은 올해 1월, 3월, 8월에도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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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차례의 가격 인상으로 비판을 받은 샤넬이 올해도 연이어 인상 발표를 내놓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한국 기준 전 제품의 가격을 최대 11%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올해 4번째다.
특히,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클래식 핸드백은 사이즈별로 △미니 594만원→637만원 △스몰 1160만원→1237만원 △라지 1335만원→1420만원 △맥시 1413만원→1508만원 등으로 변경됐다.
샤넬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샤넬의 조화로운 가격 정책에 의거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샤넬 브랜드가 운영되는 모든 마켓 간 현저한 가격차이를 제한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발, 지갑 등 액세서리 제품도 가격이 올랐다. 앞서 샤넬은 올해 1월, 3월, 8월에도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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