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신연아 "국가 애도기간으로 모두 입 막는 건가"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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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마마 신연아가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 직후 경찰청이 주요 시민단체 동향을 파악해 내부 문건을 만든 사실에 분통을 터뜨렸다.
2일 신연아는 자신의 SNS에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직후 시민단체 동향을 문건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 일부를 공유하면서 "국가 애도기간이라며 모두의 입은 막아두고는.애도의 또 다른 방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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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빅마마 신연아가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 직후 경찰청이 주요 시민단체 동향을 파악해 내부 문건을 만든 사실에 분통을 터뜨렸다.
2일 신연아는 자신의 SNS에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직후 시민단체 동향을 문건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 일부를 공유하면서 "국가 애도기간이라며 모두의 입은 막아두고는.애도의 또 다른 방법"이라고 비판했다.
신연아가 올린 기사에는 경찰청이 만든 시민단체 동향 문건에는 '참사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관저 문제와 연계될 수 있다'는 지적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 거리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일 오전까지 사망자는 총 15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오는 5일 밤 12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로 인해 대중 문화계에는 예능프로그램 결방, 공연 및 행사 취소 등이 이어지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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