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도발에 동해 항공로 일부 폐쇄

박종화 2022. 11. 2.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오전 10시 58분부터 3일 오전 11시 5분까지 동해 상 항공로 일부를 폐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세 발을 발사한 데 따른 조치다.

이 가운데 한 발은 북한한계선(NLL) 이남 공해 상에 떨어졌다.

국토부는 항공사에 "비행 시에는 관제기관의 주파수를 경청하고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하는 항공고시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오전 10시 58분부터 3일 오전 11시 5분까지 동해 상 항공로 일부를 폐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세 발을 발사한 데 따른 조치다. 이 가운데 한 발은 북한한계선(NLL) 이남 공해 상에 떨어졌다.

이날 폐쇄된 항공로 중 L512 항로는 국내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주요 항로다. 하루 평균 항공기 33대가 오가나 항로가 막히면서 G597 등 대체항로 이용이 불가피하다.

국토부는 항공사에 “비행 시에는 관제기관의 주파수를 경청하고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하는 항공고시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