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인파관리 대책 TF' 운영‥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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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이태원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인파 관리 대책 TF'를 운영하고, 안전 대책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인파관리 TF는 경찰청 경비국장과 외부전문가 한 명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경찰청과 군중관리, 도시계획, 안전공학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10여 명의 외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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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이태원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인파 관리 대책 TF'를 운영하고, 안전 대책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인파관리 TF는 경찰청 경비국장과 외부전문가 한 명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경찰청과 군중관리, 도시계획, 안전공학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10여 명의 외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오늘 사전 준비 회의를 거쳐 오는 9일 수요일 경찰청장 주관으로 첫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주최자가 없는 행사의 경우 참가인원·특성·장소 등 안전 관련 핵심정보가 불완전해서, 위험성 평가에 결함이 생겨 경찰의 현장대응도 취약하다고 보고, 이를 집중 보완할 방침입니다.
또, TF팀을 운영해 대규모 인파가 밀집할 때 밀집도에 따른 위험성 측정용 도구를 개발하고 과학적 위험경보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과 민간전문가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관련 매뉴얼 작성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3102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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