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태백시 공무원 24명 범죄·비위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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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강원 태백시 공무원 24명이 범죄 또는 비위로 적발되거나 처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원도가 강원도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행정 사무감사자료를 보면 범죄 또는 비위로 적발 및 처벌받은 태백시 공무원은 2020년 7명, 2021년 9명, 2022년 8명 등 총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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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최근 3년간 강원 태백시 공무원 24명이 범죄 또는 비위로 적발되거나 처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원도가 강원도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행정 사무감사자료를 보면 범죄 또는 비위로 적발 및 처벌받은 태백시 공무원은 2020년 7명, 2021년 9명, 2022년 8명 등 총 24명이다.
이로 말미암아 해임 1명, 강등 1명, 정직 2명, 감봉 3명, 견책 10명, 경고 7명 등의 조치를 받았다.
유형별로는 음주운전 2명, 교통사고 2명, 폭력·폭행 1명, 기타 19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급 5명, 8급 3명, 5급 이상 2명, 9급 1명 등 순이었다.
최미영 태백시의회 의원은 "태백시 공무원 정원 665명에 비교하면 1.2%에 해당하는 한 해 평균 8명은 절대 적지 않은 숫자"라며 "집행부가 공직사회 기강 확립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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