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가 캠핑·야영장으로”…파주 법원문화공원 2026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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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리 공동묘지를 캠핑·야영 테마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법원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파주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피·혐오시설이 아닌 캠핑·야영 테마의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5월 '법원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내년 용역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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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리 공동묘지를 캠핑·야영 테마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법원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법원문화공원 캠핑장 조성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체류형 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대상지인 법원읍 대능리 일원(면적 2만7657㎡)은 820여 기의 분묘가 있는 공동묘지로 장기간 주민들의 기피·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왔다.
파주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피·혐오시설이 아닌 캠핑·야영 테마의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5월 ‘법원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내년 용역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 내년 3월부터 2년간 묘지 이장을 추진하고, 2025년 공원조성 공사를 추진해 2026년 3월 캠핑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힐링이 되는 자연 속 캠핑 공원은 풍성한 시민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외부 인구 유입으로 법원읍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관광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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