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상수·윤명준·이정훈 영입…"선수단 전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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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홀드왕 출신 김상수(34)를 영입했다.
롯데는 2일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 포수 이정훈과 내년 시즌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윤명준은 낙차 큰 커브 등을 무기로 불펜에서 자신이 맡은 바를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선수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정훈은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 등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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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상수, 불펜 중심 잡아주는 역할 기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홀드왕 출신 김상수(34)를 영입했다.
롯데는 2일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 포수 이정훈과 내년 시즌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상수는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등에서 뛰었다. 키움 소속이던 2019년에는 40홀드를 올려 홀드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은 514경기 25승39패102홀드 45세이브 평균자책점 5.13. 올해는 8경기에서 8이닝을 던지며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에 그쳤다.
롯데는 "김상수가 베테랑 투수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등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윤명준도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윤명준은 통산 389경기 28승13패63홀드 15세이브 평균자책점 4.43을 수확했다.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됐던 이정후도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2017년 프로에 KBO리그에 데뷔한 이정훈은 통산 183경기 타율 0.229, 2홈런 17타점을 작성했다.
롯데는 "윤명준은 낙차 큰 커브 등을 무기로 불펜에서 자신이 맡은 바를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선수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정훈은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 등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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