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기청 "올해 3분기 충남 중업 수출 41억 달러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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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은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2022년 3분기 누적 수출실적이 4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충남지역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13억 달러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3분기 누계는 41.7억 달러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17년 41.2억 달러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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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은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2022년 3분기 누적 수출실적이 4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충남지역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13억 달러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3분기 누계는 41.7억 달러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17년 41.2억 달러를 경신했다. 3분기 누계 기준 충남지역에서 수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 중소기업은 91개사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도 2146개사로 전년동기 대비 0.8% 늘었다.
특히, 충남 중소기업 상위 10대 수출 품목 중 반도체 62.4%, 철강판 36.6%, 플라스틱제품 21.0% 등 7개 품목 수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실적이 두드러졌다.
수출 국가로는 미국, 베트남, 독일, 대만, 태국, 폴란드 등 6개국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32.0%)은 제조업 육성 정책의 영향으로 플라스틱부품, 기계요소 수출이 크게 늘었다. 반면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여파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공급망 자급화 정책 등으로 인해 주요 품목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해 전체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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