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뷰파인더] '고개는 숙였지만'…이태원 참사 현장대응 미흡 인정한 경찰

2022. 11. 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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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윤 청장은 1일 경찰청에서 입장 발표를 하며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부분에 대해 예외 없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신속하고 엄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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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문 전광판에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는 문구가 보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윤 청장은 1일 경찰청에서 입장 발표를 하며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부분에 대해 예외 없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신속하고 엄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j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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