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안면 부상' 교체…토트넘, 마르세유 꺾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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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안면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마르세유를 꺾고 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호이비에르가 극적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2대 1 역전승과 함께 승점 11점, 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같은 조의 프랑크푸르트도 무아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포르팅을 2대 1로 물리치고 승점 10점,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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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안면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마르세유를 꺾고 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4분 마르세유의 음멤바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충돌했습니다.
음멤바의 어깨에 얼굴을 세게 부딪힌 손흥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뒤 결국 전반 29분 비수마와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마르세유 음멤바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끌려갔지만, 후반 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랑글레의 헤딩 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호이비에르가 극적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2대 1 역전승과 함께 승점 11점, 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은 병원으로 가지 않고 락커룸에서 경기를 지켜본 뒤 동료들과 사진까지 찍었는데 정확한 부상 결과는 정밀 검진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같은 조의 프랑크푸르트도 무아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포르팅을 2대 1로 물리치고 승점 10점,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김민재의 소속팀인 나폴리는 리버풀에 2대 0으로 져 시즌 첫 배패를 당했습니다.
리버풀은 살라와 누녜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2골 차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조별리그 5연승을 달렸던 나폴리는 이로써 공식전 13연승 행진을 중단했고 정규리그 포함 18경기 만에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리버풀은 승점 15점으로 나폴리와 동률을 이뤘는데 골 득실에서 뒤져 조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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